욜1:16-20 “식물이 우리 목전에 끊어지지 아니 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생축이 탄식하고 소떼가 민망해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떼도 피곤하도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거친 들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밭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참고문헌
개역한글
칼빈주석
디오다티주석
웨스트민스터주석
김희보, 구약 요엘 주해
첫 번째 교훈-서론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서 유대안에서 일어나는 재앙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유대인들이 당하는 기근과, 짐승들이 굶주림으로 고통당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의 죄는 단지 자신들만 고통당하고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까지도 고통당하게 하고 황폐하게 합니다.
두 번째 교훈-본론 1.
유대인들이 열심히 논에 씨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그 씨가 밭에서 썩어 버렸습니다(요엘1:17) 그래서 곡식을 저장하기 위한 창고가 쓸모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전에 추수한 열매를 가져가서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께서 수고한 손에 복 주심으로 인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워할 수 없었습니다(신12:6-7) 이것은 하나님과의 교통의 한 방법이었는데. 이 모든 즐거움과 하나님과의 교통이 예배와 함께 박탈당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욜1:18절에서 소떼가 “민망해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욜1:19절에 있는 것처럼 짐승들이 먹어야 하는 모든 풀밭(목초지)이 다 타버려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소떼가 먹을 것이 없어서 파리해 졌고, 당황과 혼란 속에서 먹을 것을 찾아서 이리 저리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죄로 인해서 소떼가 고난당하고 파리해지게 되어서 황폐케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교훈-본론 2.
결정적으로 욜1:18절과 20절에서 “생축(짐승)이 탄식한다”,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하나님의 심판을 뼈저리게 느끼는 짐승들이 있습니다. 배는 고프고, 목은 마른데 먹을 것과 물은 없고, 해는 뜨겁게 비치고 있어서 끙끙거리며 헉헉거리며 탄식하는 짐승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죄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처참한 짐승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래서 들의 짐승들이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습니다. 굶주림에 시달릴 때의 짐승들의 부르짖음은 본능적인 것이지만 사실상 그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모든 피조물들이 굶주리고, 필요한 것을 원할 때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공급해 주시지 않으셔서 먹을 것이 없으니 먹을 것을 달라는 본능의 표현입니다.
네 번째 교훈-본론 3.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짐승들이 인간의 죄악으로 고통을 당해서 먹을 것이 없어서 부르짖는 것도 유대 백성을 교훈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복과 화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을 이토록 황폐한 상태에 이르게 하신 분은 누구입니까? 유대 땅에 온갖 재앙이 이르게 한 분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고난을 당하는 절박한 때, 심판을 막고, 재앙을 제거하는 분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모두가 회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욱 더 우둔해져서 오히려 모든 것이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에 처하고, 사람들의 죄 때문에 고통을 받는 짐승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짐승들이 하나님께 울부짖는다는 사실입니다.
다섯 번째 교훈-적용과 결말
사람들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하나님과의 기쁜 교통이 박탈당하고, 광야의 목초지(풀밭)가 불에 타버리고, 짐승들이 울부짖는 것을 볼 때 선지자는 간절하게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지자는 압니다. 이 모든 재앙이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나온 것임을 압니다. 요엘 선지자는 단지 주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회개와 기도 역시 하나님께 그의 교회를 위해서 정하신 은혜의 수단들입니다. 그러나 이 은혜의 수단들 역시 주의 은혜가 없으면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엘 선지자는 말합니다. 더 큰 심판이 다가 올 것이다. 나는 홀로 스스로 분발하여 하나님을 붙잡을 것이다. 나는 곧 바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이다. 그러면 이 모든 재앙들을 완화하거나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믿는 자의 삶의 태도입니다. 그리고 기억하십니다. 요엘이 내가 하나님께 부르짖겠다고 선포하고 있으나, 요엘을 앞서서 요엘이 기도하도록 부르시고 이끄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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