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엘서

요엘서 2:4-11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군대

gracepresbyterian 2026. 5. 13. 22:55

2:4-11 “그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그들의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가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초개를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항오를 벌이고 싸우는 것같으니 그 앞에서 만민이 송구하여 하며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그들이 용사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더위잡고 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되 그 항오를 어기지 아니하며

피차에 부딪히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며 병기를 충돌하고 나아가나 상치 아니하며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위에 달리며 집에 더위잡고 오르며 도적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일월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여호와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시고 그 진은 심히 크고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참고문헌

개역한글

칼빈주석

디오다티주석

웨스트민스터주석

김희보, 구약 요엘 주해

 

첫 번째 교훈-서론

여호와의 날에 임하는 파멸의 참화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욜22절부터 10절까지입니다. 2:11절의 말씀은 여호와의 날에 유대를 파멸시키는 군대는 하나님의 도구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유대를 파멸시키는 군대는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는 집행인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왜 범죄 한 인류에게 진노하시는지, 왜 그가 은혜로서 그의 백성을 택하셔서 부르시는지, 왜 교회가 범죄 했을 때 더 크게 진노하시고 징벌하시는지, 그의 백성이 범죄 했을 때 큰 진노로 심판하셔서 멸망하게 하시지 않고, 고치셔서 하나님의 백성의 성품으로 만들어 가시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살아계신 분으로서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그 모든 것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42:8참조)

 

두 번째 교훈-본론 1.

2:11절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심판의 소리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이 욜2:10절에 있는 천지의 변화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본문과 다른 구절에 있는 말씀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소리가 발하면 온 세상이 공포에 떨 것이라는 말씀이 됩니다. 유대인들은 원수들의 군대의 소식을 듣고 부블 부들 떨 것입니다. 땅을 보아도 하늘을 보아도, 어디를 바라보아도 구원은 없을 것이고, 소망도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통해서 재앙의 징조를 보여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세 번째 교훈-본론 2.

요엘 선지자는 분명하게 여호와의 날에 있을 파멸의 재앙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구약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선지자들의 외침을 받아들이는 자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들은 애굽을 믿었고, 주위의 여러 나라들(아람, 두로, 모압, 암몬, 시돈 등을)을 믿었습니다. 특히 당시에 애굽은 강대국이었습니다. 앗수르 군대든지 후의 바벨론 군대든지 애굽이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그들의 나라도 방비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다를 침략하는 군대를 능히 막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날에 유다를 초토화 시키는 군대의 사령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다를 초토화 시키러 오는 군대는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러 오는 군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수종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군대를 향하여 소리를 발하십니다”(2:11) 그 소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군대의 대장이 되셔서 전쟁의 신호를 발하는 소리입니다. 그것은 그의 군대를 고무하시며, 충동하시는 소리입니다. 곧 전쟁의 나팔 소리입니다.

 

네 번째 교훈-적용과 결론

이 소리(전쟁의 나팔소리)가 하나님의 군대에 내려지는 소리라는 것이 분명한 것은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다”(2:11)라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을 초토화 시키러 오는 군대는 분명히 탐심과 욕심에 끌리는 군대이며, 약탈에 혈안이 된 군대가 맞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자신의 군대로 준비한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진실로 여호와의 날은 모든 것을 무로 만드는 심히 두려운 날입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선지자의 말을 듣고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회개해야 한다는 경고입니다. 그들이 사람의 많음과 마병의 강함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번 교훈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서 주의 백성이 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주신 그의 말씀에 자발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교회의 대적들을 굴레로 씌어서 억제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들이 아무리 자신의 소원을 따라서 움직여도 그들의 뜻은 하나님의 작정과 그 집행, 혹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알지 못해도 하나님의 작정이 이루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설령 하나님이 그들의 굴레를 푸셔도 그것은 언제나 교회의 유익을 위한 것임을 기억합시다. 반면에 교회가 이 세상에서 보존되는 것은 병거의 많음이나, 힘의 강함이나 돈의 많음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