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그리스도께 임한 하나님의 진노

gracepresbyterian 2026. 5. 18. 00:47

주님이 당하고 경험하는 죽음은 그의 영혼에 쏟아지는 죄를 미워하고 죄를 반대하며, 죄에 대해서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와 저주와 심판입니다. 그리스도의 영혼은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와 저주와 심판을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몽골이 송연할 정도로 두렵고 끔찍한 십자가의 길이 아니고서는 우리의 구속이 성취될 수 가 없었던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죄악을 다 짊어지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에 반대하고 진노하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깊은 느낌이 그리스도의 전인에 퍼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위해서, 우리를 대신해서 값을 치루시는 속전이 되셔야 했습니다. 너무나 무시무시하고 끔찍하고, 전율스런 하나님의 진노를 친히 받으시며 참으시며 견디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 고민했다(26:37)” “슬퍼했다(26:37)”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26:38)” “심히 놀라셨다”(14:33)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무것도 슬퍼할 필요도 없고, 슬퍼할 것도 없는 분이 나 때문에 슬퍼하셨습니다. 나 때문에 번민하셨습니다. 기쁨이 충만하신 분이 그 모든 기쁨을 다 제쳐놓으시고, 나의 연약함을 몸소 체험하셨습니다.(4:15) 그 분이 슬픔을 담당하신 것은, 바로 그 슬픔을 정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무시무시한 하나님의 법정에 서서, 죽음의 깊은 심연과 공포와 번민 가운데서 극한의 괴로움을 당하신 이러한 길이 아니고서는 우리의 구원은 결코 성취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