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참고문헌
개역한글
칼빈주석
이상근주석
Geneva Bible
디오다티 주석
웨스트민스터 주석
메튜헨리 주석
메튜풀 주석
로이드존스 사도행전 강해
첫 번째 교훈-서론
그리스도께서는 마침내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먼저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행2:2)가 사도들에게 들렸습니다. 이 초자연적 바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진 바람으로서, 약속된 성령의 임재를 알아차리게 하는 것이며, 사도들로 하여금 성령의 오심에 주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바람은 한 마디로 성령의 권능을 나타냅니다. 성령이 조용히 임재했다면 이런 성령의 임재와 권능을 사도들이 인지했겠습니까? 아닙니다. 이것은 사도들의 감각을 일깨우며 약속하신 성령이 임재하셨다는 것을 일깨우는 것입니다. 행1:8에서 말씀하고 있는 성령의 권능을 사도들과 제자들의 감각이 깨닫도록 하신 것입니다.
두 번째 교훈-본론 1.
행2:2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사역의 성공이 어디에 달려 있는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복음에 순종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성령의 권능있는 역사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사도들의 사역에서 나타나게 될 성령의 역사를 표지로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즉 하늘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바람소리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그 바람을 방해하는 것은 전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복음의 설교를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제지할 수 없습니다.
세 번째 교훈-본론 2.
또한 성령의 권능있는 임재는 방뿐만 아니라 ”저희가 앉아 있던 온 집에도“(행2:2)가득 하였습니다. 저희가 있던 집을 가득 채우며 강력하고 격렬하게 임재하는 성령의 임재 앞에서 사도들은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아주 숙연해 졌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합니까? 분명히 우리가 하나님께 접근할 수 있는 문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의해서 열려집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는 문은 두려움과 겸손에 의해서 열려집니다.(시34:18)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모든 헛된 확신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육신적 교만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네 번째 교훈-본론 3.
그런데 성령은 “불의 혀같이 갈라져서 각 사람 위에 임하였습니다” “혀”는 사도들의 복음선포를 사용하는 성령의 역사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거듭나고,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벧전1:23) 한 마디로 사도들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말(언어)의 은사를 받은 것입니다. 창11:7절을 보시면 하나님의 형벌로 언어가 갈라지게 된 것이 나옵니다. 언어의 갈라짐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있어서 일종의 장애물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사도행전 2:4절 이후에 나오는 것처럼 사도들은 각 나라의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선포하고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불의 혀 같이 갈라진 것”(행2:3)은 언어의 은사를 의미하며 여러 나라의 언어로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아 홍수 이후에 인류는 악한 목적을 가지고 바벨탑을 쌓아올렸습니다.(창11:4) 하나님은 그런 인류의 언어를 혼잡게 하여서(창11:7), 인류를 흩어 버렸습니다.(창11:8) 뿐만 아니라 언어가 여러 언어로 나뉘어진 것에 의해서 인류의 대 부분은 하나님과 그의 교회와의 교통에서 떨어져 나가 버렸습니다. 이 얼마나 큰 형벌입니까? 즉 인간의 교만에 대한 형벌에서 언어의 다름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에 대한 한 믿음이라는 통일된 신앙의 축복을 받도록 하나님께서 각 나라의 언어로 복음을 선포해서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교훈-적용과 결론
마지막으로 불은 그리스도의 백성들을 정결케 하는 성령의 사역과 능력을 상징합니다. 사도들이 외치는 복음은 단순히 사람의 말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들이 외치는 복음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파고들어서 사람들의 마음의 모든 교만과 허영과 하나님에 대한 적대감을 태워버리고, 정화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 속을 하늘에 속한 즐거움으로 뜨겁게 채워줄 것입니다. 따라서 불은 그와 같은 성령의 효력있는 역사가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사6:6-7, 렘5:14; 23:29) 아무리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이라도 모두가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모든 사람들 위에 임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죄악 중에 출생했고 죄악 중에 잉태했습니다”(시51:5)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롬3:10) 사람들은 죄인인 상태로 자신을 위하여 살아가다가 마침내 병들게 될 것입니다. 부패하고 썩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영벌입니다. 우리 자신에게는 어떤 소망도 없습니다. 그런데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얻는 유일한 길을 복음으로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찾아오시고, 우리를 다루시고, 우리 안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게 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욕심과 교만과 탐심을 태워버리시고,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워하게 하시며, 쉼을 누리게 하시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로 살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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